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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여행이 잦은 우리 집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휴대폰을 보는 시간이 많아진다.
그런데 어린 아이일수록 휴대폰이나 패드등 전자장비의 청색광에 장시간 노출이 되면 시력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게임은 엄마 아빠가 못하게 하니 우리 아들은 늘 지도를 열심히 본다.
휴대폰을 쥐어주면 한 시간쯤 지나면 잠들곤 하지만 코 앞에 휴대폰을 대고 있는 모습을 보자면 맘이 편하지 않다.
최대한 멀리 폰을 두고 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았다.
오래전에 요가패드를 놓을수 있는 거치대를. 만들어 운전석옆 콘솔에 두었지만 너무 멀다는 이유로 싫어한다

어딘가에서 유사한 재품 을 본듯하여 집에 있는 투명매트를 잘라 뚝딱 만들어 보았다.
매트가 더 얇았으면 좋았을 텐데 두꺼워서 적당히 자리 잡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

1. 매트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2. 해드레스트 지지대 위치에 구멍을 두 개 뚫는다. 내 카니발 차량의 경우 13mm 홀이면 헤드레이스트 고정막대에 딱 들어간다.
3. 접어서 폰이나 패드가 들어가는데 지장은 없는지 사이즈는 적당한지 확인
4. 차량에 설치












지패드 8인치짜리를 넣은 사진이다.
얇은 소재라면 직접터치도 가능할 듯한데 이 매트는 두꺼워서 무리다.

아들~ 이제 좀 멀리서 보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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