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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omi Yeelight Mijia Samart Bedside Ramp


이름이 참 길다. 

침대 맡에 둘 수면등을 찾다가 이 제품을 알게 되었다.
샤오미가 많은 것을 만드는줄은 알았지만 조명 까지 만드는줄은 몰랐다.

상품소개를 보자마자 이건 사야되는 아이템이란 생각이 들어서 당일 주문을 했다.
본 제품은 간략한 사용법을 포함한 개봉기이며 세부 기능은 오픈마켓에서 상품 상세 설명을 참고하길 바란다

1600만 칼라의 무드등! 샤오미 Yeelight mijia smart mood light




저렴하게 사보겠다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를 했는데 실제 가격 자체는 국내구매보다 저렴했으나 원화환율을 적용하는 바람에 수수료가 2500원 정도 추가 되어서 사실상 실익이 없었다. 혹시 구매시 원화로 표시되면 달러표시로 바꿔서 구매해야 수수료 이중 지출을 막을수 있다.
요즘은 샤오미 인기 아이템의 국내 오픈 마켓도 가격이 비슷하니 갈수록 알리 직구의 필요성이 사라지는듯 하다.

알리 익스프레스 주문후 12일만애 물건이 도착했다
샤오미나 애플이나 박스에 물건 들어있는거 보면 증말 너무 깔끔하다 못해 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본체와 전원케이블 그리고 아답터까지 세 가지 땡!
설명서는 중국어라 그림만 대충 훑어보면 된다



구매시에 유럽식 아답터를 선택했는데 저 아답터를 쓰니 매립형 콘센트와 멀티탭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다른 제품에 사용하던 돼지코 아답터를 써야만 했다.




제품은 깔끔하다. 다만 본체에 있는 버튼은 전원과 모드 버튼 뿐인데 본체에 있는 버튼만으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기엔 한계가 있다.








제품상부의 테두리 안쪽 둘레를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조명이 강해진다.





전체 가능을 다 사용하려면 샤오미 앱을 설치해서 제어해야 한다.
위의 제품 설명서 내부에 있는 QR 코드를 사진찍으면 앱 설치여부를 묻는데 샤오미 기본 앱이다.
앱이 설치되면 간단한 가입절차를 거치고 기기를 추가해서 등록하면 된다.
이 앱은 샤오미의 다른 제품들도 같이 사용하는 앱이다. 집의 공기청정기 미에어 프로도 등록 하니 새로운 탭이 생겼다.




앱과 이라이트는 블루투스로 연동된다.
앱에 기기 추가를 선택하여 앱에서 안내하는 순서대로 기기의 버튼을 누르면. 페어링이 되며 앱에 등록이 된다.

앱으로 켜고 끄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칼라로 조정도 되고 수면모드 일출 모드등 프로그램된 모드의 이용도 가능하다

아래는 즐겨찾기 모드인데 사진속 분위기를 내는 불빛으로 한번에 설정해준다
분위기 잡을때 좋을듯~




일광모드 달빛처럼 은은한 불빛이다
채광모드는 환한 조명이다.
소프트모드는 다양한 칼라의 색상이 순차적으로 변한다.
세부적인 색상의 밝기와 색상 변경은 앱 화면에서 가로와 세로 방향으로 터치하여 조절이 가능하다.
무려 1600만 칼라 재현이 가능하다.















수면시 지연소등기능과 예약 on/off 기능을 이용해서 아침에 자동으로 켜지게 하려면 앱의 설정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기기가 설치된 공간과 방 이름 그리고 기기 이름을 별도로 지정할수 있으므로 다수 개의 이라이트 기기를 별도로 제어 할 수 있다.

기능이 많은 것은 좋은데 갈수록 기기설정을 앱에 의존하게 되므로 핸드폰은 부담이 더 커지고 기기를 직접제어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게 되는 추세는 개인적인 취향에 역행한다.
나는 다른 도구 본체의 모든 기능을 다 다룰수 있기를 바란다.

위에 언급한 것 처럼 기기 본체로는 켜고 끄고 모드변경으로 인한 단순한 색상변경 광량 변경으로 기능이 제한된다.


집 지을 당시 필립스 라이트를 설치할 계획을 세웠으나 전등형태이고 패키지 가격이 비싸서 설치를 보류했었는데 더 많은 기능에 더 저렴하게 샤오미 제품이 나왔다.

지금 팔리는 추세로 봐서도 샤오미 주요 인기템이 될 듯 하다.
젊고 분위기에 민감한 세대에 인기가 많을듯~

이제 내가 신경쓰지 않아도 은은한 조명에서 잠들면 스스로 꺼주고 일출 시간이 맞춰서 알아서 조명을 켜주겠지^^


새벽녁에 부시럭거리거나 잠에서 깨는 느낌을 알아채서 스스로 불을 켜주는 기능도 있으면 좋을듯...


* 당연 내 돈 주고 구매한 물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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