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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년여를 묵혀두었던 방부래티스 한장
집안의 이곳저곳을 전전하다가 버리기도 뭐해서 담장을 만들기로 한다.
목재상에 가는 길에 래티스 캡(래티스 테두리를 감쌀수 있도록 홈이 파진 사각각재)을 다섯 개 사왔다.
개당 4800원. 좀 센듯 ...

래티스는 한장 1200x2400짜리를 가로로 3등분 했다.
약 5.5미터의 담장에 이 래티스를 두르려고 한다.

디월트 원형톱을 이용해서 슬라이딩 레일을 만들어 두었더니 쓸모가 많다. 마이터쏘는 등치도 크고 이동성도 떨어지지만 이 슬라이딩 레일은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니 작업실 외 사용시 꼭 동반한다.
특히 각재자를때 직각재단이 가능해서 좋다.

래티스를 사면으로 캡으로 둘러야 하는데 측면의 캡도 래티스가 안으로 들어가게 하려면 약간의 여유를 두어야하는데 그 생각을 못하고 가로바를 래티스 길이에 맞춰서 자르고 말았다.
하는 수 없이 세로로 고정되는 캡부위에서 직각교차 부위를 따서 맞춰야 했다.

캡끼리 만나는 네 코너는 50mm 아연피스로 고정하고 래티스와 캡이 만나는 점은 튼튼하라고 422타카로 쏴줬다.

기둥은 방부각재들을 이용하여 시작단과 종단점, 그리고 중간에 말뚝처럼 끝을 사선절단하여 화단엣지에 박았다.
말뚝과 담장을 피스로 고정하니 흔들림없이 짱짱하다~




5.5미터의 담장인데 래티스는 2개 절단 부재와 38cm가량의 조각이 소요되었다.
나머지 조각은 기존 낮은 담장을 높이는데 사용되었다.
4x8 사이즈의 래티스 한장이면 45Cm 높이의 담장을 7.5미터 가량 만들 수 있겠다.
화단에 담장을 둘러주니 공간이 더 넓어보이는 마법이 펼쳐졌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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