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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은 오고 체중관리의 시즌이 도래했다.

3년여를 잘 사용해 오던 윈마이 체지방체중계가 지난 겨울 어느날 지혼자 체중led을 훤하게 밝히더니 핸드폰 앱하고 연동을 거부하고 파업모드로 들어갔다
배터리를 두 번이나 새것으로 갈아주며 되돌아 오길 바랬으나 체중계의 led는 꺼질줄을 모르고 3일만에 다시 잠들고 말았다

그동안 윈마이 체중계를 쓰면서 체지방관리의 유용함과 체중관련 데이터 관리의 편리함을 몸소 느꼈기에 다시 체지방측정 체중계를 구매하기로 했다.
윈마이가 여전이 저렴하고 많이 팔리고 있으나 앱이 비번하게 바뀌고 앱 리비젼이후 체중계가 이상해진 경험상 다시 윈마이를 사기가 꺼려졌다.
이번에는 샤오미에 기대를 해보기로 했다.
샤오미체중계도 기존 제품은 체중측정만 가능 했으나 새로 나온 제품은 체지방과 기타 자료의 측정이 가능해져서 윈마이 제품과 기능이 거의 같다.

윈마이 제품보다 다소 비싸지만 샤오미 국내총판에서 판매하는 정품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었다.
자~ 박스샷~
샤오미 스럽?게 심플한 포장, 과 하게 작은 설명서들...





그래도 국내판매되고 인증된 제품이라 한글 설명서도 들어 있다. 국내 인증을 위해 박스의 씰이 뜯겨져 있음을 양해해 달란 문구를 구입시에 봤었다.

상부의 모습과 후면 모습
작고 귀엽다. 건전지는 AAA 네 개 가 들어간다



이제 곧 버려질 윈마이 체중계와 비교샷
윈마이 체중계도 구매시에 작고 슬림했는데 샤오미체중계는 더 작고 더 슬림하다



슬림? 모델을 올려 작동시험


네 개의 전극에 맨발로 올라서면 체지방등 건강데이터가 수집된다.
9살 키작은 초딩인데도 전극에 앞뒤로 정상적으로 올라설수 있다.
화면은 하부에 숨겨놓은 탓에 선명하지 못한것이 좀 불만스럽다.

체중계 디스플레이창에는 체중외에 다른 정보는 출력되지 않는다.

다양한 정보를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Mi Fit 이라는 샤오미체중계 전용 앱을 다운 받아야 한다.
앱을 다운받고 등록 절차를 수행하면 앱을 통하여 다양한 추가 정보와 최대 15명의 데이타를 관리할 수 있다.
나는 MiHome이라는 샤오미 가전 앱을 사용하고 있어서 이 앱을 통해 추가 가입절차 없이 mi fit 을 사용할수 있었다.


아래 Mi Fit 실행후 데이터 화면

이런~ 극비데이타가 공개되버리는군.. ㅠㅠ




체중관리 필요성이 느껴지는 데이타 들이다.
저 데이터 들을 보고 있자면 피곤해도 운동을 하게된다.

봄! 내장비만을 탈출~!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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