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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가 긴 형태로 되어 있어 물건들의 위치에 따라 식탁의 위치가 매번 바뀌게 되는데 겨울에는 어쩔수 없이 한 곳만 사용하다보니 펜던트도 그 위치에 고정을 했다.
그런데 봄이 되어 화분들을 재 정렬하고나니 테이블의 위치가 변경되었고 펜던트등은 엉뚱한데를 비추는 상황이 되었다.
아쉬운대로 테이블 가까운데 못을 박고 펜던트를 걸었으나 식탁 정중앙에 오지 않으니 식구들중 누구는 컴컴하고 누구는 집중조명 받고 한마디로 이상하다.
식탁 정중앙에 위치할때 펜던트등이 주는 다정하고 이쁜 빛은 포기할수 없는 아주 매력자체이다.

작업실에서 적당해 보이는 애쉬각재가 있어서 이 각재를 레일 삼아 합판으로 사각틀을 만들어 끼웠다.
한쪽은 단순하게 와셔끼운 피스로 고정축을 만들어주었다.
막대는 회전이되고 걸쇄는 각재따라 이동이 가능하니 테이블 이동 거리는 이제 커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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