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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비용의 벽 앞에서 저렴한 쪽을 선택하여 시공을 한다.
간단하게 목문을 만들고 경첩을 달고 겨울엔 우레탄비닐로 덮고 여름엔 비닐을 메시망으로 바꾸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여닫이 문이다 보니 문을 열면 난간이 걸려서 30Cm의 폭도 안나오니 들고나기도 힘들고 큰 화분은 나갈수도 없다
결국 문짝을 떼어내고 샤시로 바꾼다.
몇날 며칠을 샤시집을 찾아다니다 결국은 이천으로 이사갔다는 기존 업체에 다시 오더를 넣고 담당직원의 친절로 경기광주에 가서 물건을 실어왔다.
14.5만원이 들었는데 이번 샤시는 이중유리에 제대로 만들어졌다.
문짝 들다가 허리나가는줄~
깔끔하게 바뀌니 좋다. 다만 색상이 튀는건 흠

기존의 목문

기존의 문



샤시로 바꾼문
폭이 타이트하게 들어갔는데 치수오버한 건줄 알고 식겁했다.
최대한 문을 넓히기 위해 기둥도 구조목을 두장을 같은 방향으로 겹치도록 바꿨다.
구조목들과의 고정은 아연피스를 20~ 30cm 간격으로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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