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 767대형 벽걸이 TV 브라켓 설치기

기존에 사용하던 LG 전자 정품 벽걸이 브라켓이 새로 구입할 TV와 맞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 건 새 TV가 집에 배송 되었을때이다.

기존게 나름 55인치 였으므로 대형 tv는 대부분 비슷한 VESA홀 규격을 채택하였을 것이라고 당연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기존 tv는 베사홀이 400mm 간격이었고 새로 구매한 65인치는 300mm 간격이었다 ㅠ

문제는 기존 정품 브라켓은 400mm 외 홀 규격에는 쓸수가 없다.
호환이 안되는 눈텡이 아이템이었던것!


아래는 이번에 구입한 NB-767이란 모델의 가변형 브라켓이고

그 아래 사진은 기존 TV에서 사용하던 lg전자 정품벽걸이 브라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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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구입품 가격이 나와있는데 매우 저렴하다.(저 가격은 아니지만)
lg전자 정품 브라켓 가격은 20만원에 가깝다 ㅠ

중고로 3만원에 내놔도 안나간다 ㅠ

가격이 저렴해서 약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택배박스를 집어든 순간부터 묵직함에 놀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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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고정용 피스와 칼블럭, 그리고 tv고정시 필요한 여러 크기의 나사까지 들어 있다.
심지어 벽에 구멍을 뚫을때 쓰라고 콘크리트 타공 비트까지 들어있다.
( 나는 SDS 비트용 대형드릴이 있는데 sds용 비트가 기본으로 봉동된다고 해서 공짜 비트가 생긴다고 좋아했으나 판매글의 설명과 반대로 일반드릴용 비트가 왔다 뭥미? 기본이 SDS타입이라며? ㅠㅠ)

벽에 위 아래  6개의 피스를 박아서 고정하고 TV쪽에는 사진과 같이 격자 프레임을 부착한후에 양측을 원형 홀에 넣어서 맞추는 방식이다.

tv를 부착할 벽이 석고보드 두장에 스티로폼 단열재까지 얇게 붙어 있어서 동봉된 80mm피스가 고정 되지 않을까봐 걱정했지만 6개를 모두 조이니 틴탄하게 고정되었다.
이때 주의할것은 칼블럭이 타공한 콘크리트홀에 깊이 잘 박혀야 한다는 것이다. 어설프게 석고보드에 걸려 있으면 칼블럭이 피스와 함께 헛돌기만하고 고정되지 않는다.

벽에 고정전 고정할 자리를 표시해두고 벽체 고정부의 커버를 아래 사진처럼 벗겨낸다.
본체가 무거우니 팔힘을 잘 쓰던 다른 받침을 이용하던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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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피스를 고정중인 사진~ 맨 우측 피스하나가 애를 먹였다 ㅠ
참... 위 사진의 피스는 육각머리라 복수나 스패너가 필요하다. 동봉된 간이 스패너가 있는데 저 육각머리에 맞지 않는다! 따로 공구를 준비하시라


TV쪽에 부착될 브라켓을 조립한다.
격자형으로 크기별로 키울수가 있다. 300mm크기에 맞춰서 조립을 한 모습인데 긴 막대가 가로방향이고 실제 TV가 고정되는 부분은 세로 막대이다.
300mm 일때는 가로막대의 위쪽 바로 상단구멍과 아래쪽 가로막대의 바로 하단 구멍에 고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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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큰 구멍을 통해서 두 브라켓을 연결하게 되고 윗쪽의 작은 홀에 맞춰 내려 끼워넣고 수평을 잡은후 큰 원형홀 바로 옆의 두 개의 볼트를뒷면에서  잘 조이면 최종 고정이 될것이다. ( 좌우로 유격을 줄수 있는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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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에 고정이 되었으면 분리해두었던 플라스틱 벽면 커버를 끼워주면 되는데 이게 잘 결합되지 않고 한쪽이 뜨거나 쉽게 이탈한다.
이부분은 개선이 필요하다~ 이 부분만 아니면 ‘싼티’란 낱말이 떠오르지 않았을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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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수평계도 동봉되어 있어 고객만족에 열심임이 느껴진다.
벽걸이 고정시에도 수평을 어느정도는 맞춰주는것이 당연하지만 최종 수평은 TV 뒷판에 브라켓을 본체에 올릴때 봐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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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왔던 Tv는 문제가 있어서 교환해달랬더니 물건이 없다고 자기네들 맘대로 환불이 되어서 다시 타 업체에 주문했으나 언제 도착할지 감감무소식이다
ㅠㅠ
두 달째 Tv없는...

가성비면에서 훌륭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내돈주고 구매한 물건 후기임 협찬아니고~)

드디어 TV가 배송되어 왔다.

기사들이 친절하게 벽걸이에 걸어서 설치해준다. 자기들이 직접 구멍을 뚫고서 벽걸이를 부착하는 것이 아니면 따로 설치비를 받지 않는다고 한다. 혹시나 벽에 붙여달라면 추가금 요구하는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란다.

다만 설치를 하고 보니 생각보다 TV의 높이가 낮다. 

그리고 TV 뒷면의 단자함을 아래쪽 가로 막대가 가려서 랜포트를 꽂을 수가 없어서 후에 가로막대를 우측으로 밀어서 고정하고 TV의 고정위치를 맨 위의 홀로 높이 변경하였다.

Tv가 크니 무겁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