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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MIPS가 무엇인가 하면~

위 내용처럼 헬멧을 회전시켜 머리에 충격을 줄여주는 기술이라고 한다.

 

생각해보니 처음 산 헬멧은 15년도 넘었다.
무심하게 쓰고 다녔는데 시간이 꽤 흘렀고 아주 저렴하게 샀던 터라 인지도 있는 헬맷으로 바꾸려고 맘먹은지는 오래되었다.

그런데 딱 맘에 와 닿는 모양새와 내게 맞는 헬맷을 찾지 못했다.

오래전 오토바이 탈때 만족하고 썼던 HJC 헬맺을 써보려고 가락동 전시장까지 가서 전시된 제품들을 다 써보기도 했으나 딱히 맘에 들지 않았다. (HJC 헬맷은 가볍고 우수한 품질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굵은 라인으로 디자인된 스타일이 내게는 내키지 않았다)

 

하이텐이라는 큰 매장에 가서 KASIK 헬맷도 써봤으나 가격대비는 그리 만족 스럽지 않았다. (20만원대는 너무오버같아서 고려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스페셜라이즈드 홈페이지에서 저렴한 CHAMONIX 모델을 발견했다.

95,000원이라면 안전을 위해 투자할만한 하지!

헬멧이란게 사진상으로 보는 것과 막상 착용을 해보면 많이 차이가 난다.

그래서 온라인상으로 구매는 못하고 매장에서 구매하기로 했다.

 

스페샬리즈드 공홈의 chamonix2 : www.specialized.com/kr/ko/chamonix-2/p/162037?color=251156-162037&searchText=60819-7422

 

 

<부가 설명>

 

홈페이지에서는 세 가지 색상이었는데 분당습샬점에서는 블랙과 화이트만 있단다.

보기엔 화이트가 화사하고 이뻐 보였는데  쭈글한 중년의 얼굴엔 차라리 블랙이 더 나아보여서 블랙으로 초이스!

가격은 공홈과 같다.

타 헬맷보다 크기가 작고 아시안핏이라 잘 맞는 것다.

그리고 무엇보다 MIPS 헬멧이라는 안도감도 중요하다.

 

오늘 사무실에서 헬멧 안쪽에 덕지덕지 붙은 스티커를 제거하고 한 컷 찍었다.

 

 

 

 

 

 

공식홈페이지에 무게가 언급되어 있지는 않았는데 무게가 280g 이다.

HJC 헬멧들은 180~ 200g 대여서 그렇게 가볍게 느껴졌었구나~~

이 제품도 그리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은 아니다. HJC 제품들이 유난히 가벼웠던 것이고

 

 

헬멧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안전인증이라고 한다. KC 인증이 있는 제품은 기본적으로 보장이 된다는~

 

 

잡다한 스티커를 8개나 떼어냈다.

 

 

MIPS인증 홀로그램인듯 하다.

 

 

실 착용샷~

스페샬리이즈드 헬멧들은 전면에 가로 홀이 있는 것이 특징이네~

가로홀 때문에 높이가 낮아보이는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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